저는 이제 막 약간의 추가 수입을 꿈꾸며 부업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를 찾아보는 직장인입니다. 대부분 블로그를 하면 자면서도 돈을 번다, 스마트스토어를 하면 월 천만원은 번다는 글들이 유튜브에 차고 넘치는 세상에 살고 있는데요. 저도 마찬가지로 누구나 할 수 있다는 블로그를 해보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만으로는 수익이 생기지 않고 구글 애드센스라는 것의 승인을 받아야만 수익화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 구글 애드센스가 고시라고 불리울만큼 승인 받기가 어렵다고 글로만 봤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전의 글
처음에는 1000자 이상 글을 써야한다. 한가지 주제에 대해서만 써야한다. 최소한 30-40개 이상의 글을 발행해야 한다. 한번에 여러번 올려서는 안된다. 시간 텀을 두고 작성해야 한다. 사진은 최소 1장은 들어가야 한다. 서평이나 영화에 대해 적는 것이 유리하다. 화제성있는 글을 작성할 단계는 아니다. 이와 같은 내용들을 블로그와 강의들에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이에 맞춰보기 위해 읽지도 않은 책을 영화에 대한 리뷰들을 적었는데요. 중요한 것은 그렇게 하다 보니 글을 쓰는 것 자체가 어려웠습니다. 지루하기도 하고, 언제 승인이 날지도 모르는데 한번, 두 번, 세 번째 떨어지고 나니 이제는 뭘 써야 할 지 모르겠는 지경에 도달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제게 필요한 블로그를 만들어보자고 생각을 하고 자료들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부터 그 방법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글 특징
저는 위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7개의 글만 포스팅 하고도 애드센스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런 제목의 글들을 읽으면서 낙담하던 때가 있었는데 광고가 달리는 것을 보고 너무 놀라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공유드립니다.
티스토리 NONO, 워드프레스 YES YES
이전의 글들은 모두 티스토리에서 작성을 했었습니다. 워낙 티스토리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인지 상위노출은 거의 불가했습니다. 또한 유입이 없다는 점이 제 블로그가 사람들에게 중요하지 않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고요. 계속해서 승인 거절이 나는 이유로는 충분한 컨텐츠가 들어있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노출과 유입이 없는 것이 이유였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워드프레스가 구글 프렌들리한 작업환경 갖추고 있다는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구글은 조금만 성실하게 글을 작성하면 노출도 잘 시켜준다고 했습니다. 처음의 접근이 어려워서 그렇지 일단 한번 포맷을 만들어 놓고 나니 워드프레스 글을 쓰는 것이 훨씬 쉬웠고 경쟁자도 적어 1면에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을 한번에 볼 수 있었습니다.
글은 한가지의 주제로 작성을 하는 것이 확실히 유리했습니다. 하지만 글을 지속적으로 쓰기 위해서는 제게 필요한 글을 관련주제로 정해서 즐겁게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영어 문법공부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관련 공부를 워드프레스에 매일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글의 구조는 매우 단순하게 영어문제 -문제에 나온 영단어와 뜻-한글 해설을 파파고로 돌려서 적었습니다. 모든 글이 같은 구조로 이렇게 적혀있었고 내용은 물론 영어지문에 따라 달랐습니다.
구글 SEO에 맞춰서 작성하기
다만 글을 작성하는데 있어서 YOAST SEO라는 플러그인을 이용하여 구글의 SEO에는 최적화시키려는 노력을 했습니다. 모든 요소를 다 맞추지는 않았습니다. 초록불만 들어오면 바로 글을 발행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당연히 내부링크와 외부링크도 걸어두었고요. 하지만 외부링크의 경우 하나의 사이트를 반복적으로 사용했는데도 승인이 났습니다. 내부 링크는 아주 단순하게 다음 글로 가기라는 내용으로 링크를 작성했고요.
유입시키기
사람들을 유입시키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를 활용했습니다. 첫번째는 네이버 지식인입니다. 저와 같은 영어 문법에 대한 고민을 가진 분들에게 제 사이트의 정보를 드리고 어휘와 본문을 참고해보시라고 소개 해 드렸어요.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생각보다 이탈률이 높았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수순이 아닌 경우 바로 나가기를 하시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체류시간을 길게 하기위해 약간의 꼼수로 회의시간을 이용했습니다.
스터디를 하는 도중 필요한 정보를 제 블로그에 넣고 친구들에게 아이패드로 참고하도록 한 것이죠. 요즘 대부분의 대학생들이나 고등학생들도 태블릿을 학습에 활용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그날 필요한 개념내용이나 회의해야할 내용들을 제 블로그에 넣어두고 적은사람들이라도 오랜시간 제 페이지와 글에 머물게 한 것이 가장 큰 이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답도 없이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힘드시죠? 한번 제 글의 내용도 참고하여 도전해보시고 이후 수익인증에 대한 글들을 작성해볼 수 있도록 저도 노력하겠습니다.